AP 통신, ESPN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를 위해 토트넘을 찾았다.
찰스 3세는 '캡틴' 손흥민에게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찰스 3세는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나"라고도 물었고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토트넘은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EPL에서 8승 3무 13패 승점 27로 20개 팀 중 14위에 처져 있다.
이달 초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FA컵 4라운드에서 탈락해 우승 기회를 날렸다.
손흥민도 최근 골 찬스를 놓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끊임없이 경질설에 휘말리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17일 오전 1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위)를 안방으로 초대, 부진 탈출에 나선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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