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MBC 최고 시청률 2.5%..이재은X김해진 고품격 중계 시청자들 사로잡았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채연, 개인 최고기록 경신하며 쇼트 2위!
    이재은 기자
    입력 2025.02.13 11:04
    0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김채연이 쾌조의 출발을 알리며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2일(수)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대한민국의 김채연과 김서영이 출전했다. 

 

1조 두 번째 순서로 경기에 나선 김채연은 영화 ‘트론 : 새로운 시작’의 OST에 맞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결과 총점 71.88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MBC는 김채연이 2위를 확정 짓는 순간의 시청률이 2.5%까지 올라가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뒤이어 1조 세 번째 순서로 연기를 펼친 김서영은 총점 51.23으로 7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중계는 MBC 이재은 캐스터와 김해진 해설위원이 맡았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함께 중계에 나서며 ‘피겨 자매’로 불릴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두 사람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각 선수의 기술을 자세히 설명해주며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중계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채연이 클린한 연기로 경기를 마무리하자 이재은 캐스터는 “바로 이게 대한민국의 김채연 선수다. 순식간에 커다란 링크를 장악하는 힘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해진 해설위원은 “보고 있는 저도 너무 떨려서 숨을 쉴 수가 없었는데 김채연 선수가 오늘도 역시 믿고 보는 경기를 해냈다”라고 감탄한 것은 물론, “점프뿐만 아니라 비점프적인 요소에서도 가장 높은 레벨을 다 챙겨갔다”라고 강조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7위를 기록한 김서영에게도 “늦게 선수 생활을 시작한 만큼 오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오늘 경기가 밑거름되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재은 캐스터는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프리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시청자 여러분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충분히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 경기는 오늘(13일) 오후 3시 55분부터 MBC에서 이재은 캐스터와 김해진 해설위원이 생중계한다.

    #스케이팅
    #쇼트
    #피겨
    #김해진
    #시청자
    #중계
    #김채연
    #시청률
    #여자
    #이재은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황인범 소속팀 페예노르트, AC밀란 누르고 챔스 16강 진출 이변
    일간스포츠
    0
  • 황인범 소속팀 페예노르트, AC밀란 누르고 챔스 16강 진출 이변
  • 2
  • 홍성군, 올해 16개 광역·전국 단위 대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0
  • 홍성군, 올해 16개 광역·전국 단위 대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3
  • LG 장현식 캠프서 오른 발목 염좌...중도 귀국해 정밀검진
    일간스포츠
    0
  • LG 장현식 캠프서 오른 발목 염좌...중도 귀국해 정밀검진
  • 4
  • '화이트 152㎞+고명준 만루포+하재훈 연타석포' SSG, 플로리다 2차 홍백전도 성료
    일간스포츠
    0
  • '화이트 152㎞+고명준 만루포+하재훈 연타석포' SSG, 플로리다 2차 홍백전도 성료
  • 5
  • 벌써 WBC 참가 설득? 이바타 감독, 다저스 일본인 삼총사 만났다
    일간스포츠
    0
  • 벌써 WBC 참가 설득? 이바타 감독, 다저스 일본인 삼총사 만났다
  • 6
  • [경정] 관록의 노장과 패기의 중간기수들…점점 치열해지는 경정 경주
    일간스포츠
    0
  • [경정] 관록의 노장과 패기의 중간기수들…점점 치열해지는 경정 경주
  • 7
  • 中 산둥, 울산과 ACLE 경기 돌연 포기…포항 16강 진출 가능성 생겼다
    일간스포츠
    0
  • 中 산둥, 울산과 ACLE 경기 돌연 포기…포항 16강 진출 가능성 생겼다
  • 8
  • 파리·하얼빈 성공적으로 이끌고 선수촌장 내려 온 장재근…“닦달만 했는데 따라준 모두에 감사”
    서울신문
    0
  • 파리·하얼빈 성공적으로 이끌고 선수촌장 내려 온 장재근…“닦달만 했는데 따라준 모두에 감사”
  • 9
  • '개인 최다 블로킹 경신' 박정아,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10승 달성 견인
    일간스포츠
    0
  • '개인 최다 블로킹 경신' 박정아,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10승 달성 견인
  • 10
  • '인종차별' 악연도 품은 대인배...'베이징 병살타' 구리엘 재회 다르빗슈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일간스포츠
    0
  • '인종차별' 악연도 품은 대인배...'베이징 병살타' 구리엘 재회 다르빗슈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