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국산 이스포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미국 글로벌 스포츠 전문 중계 플랫폼의 아시아 지부인 ESTV아시아와 국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 함께 했다.
협약은 국산 이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송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발굴과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이스포츠 콘텐츠의 중계 및 지원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의 글로벌화를 도모하며, ESTV는 해외 송출 및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이스포츠 산업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 콘텐츠의 해외 송출을 통한 K-이스포츠의 글로벌화, 이스포츠를 통한 대전광역시의 글로벌 관광도시 성장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미국과 중국 등 100여국의 방송망을 확보하고 있는 ESTV아시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이스포츠의 해외시장 진출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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