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파라오’ 웃고 ‘KDB’ 울다…리버풀, 맨시티에 2-0 완승
    김우중 기자
    입력 2025.02.24 08:50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며 리그 1위 수성을 굳건히 했다.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33)는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맨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고개를 떨궜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6라운드서 맨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리그 19승(7무1패)째를 기록, 단독 선두(승점 64) 체제를 굳건히 했다.

최근 리그 무패 기록은 23경기로 늘었다.반면 맨시티는 결정력 싸움에서 리버풀에 밀리며 쓴잔을 들이켰다.

맨시티는 리그 4위(승점 44)를 지켰다.양 팀의 에이스 살라와 더 브라위너의 희비가 엇갈렸다.리버풀 살라는 전반 14분 절묘한 선제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이어 37분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만 1골 1도움을 작성했다.

그의 올 시즌 리그 기록은 27경기 25골 16도움에 달한다.반면 맨시티는 전반 동안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높은 점유율은 유지했으나, 박스 안 슈팅이 부족했다.

오마르 마르무시의 동점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아쉬움도 겹쳤다.

맨시티는 후반에 더욱 공격을 몰아쳤으나, 리버풀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에이스의 부진도 뼈아팠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단 66분만 뛰고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이날 패스 성공률 79%(23/29)에 그쳤다.

2개의 키 패스를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맨시티는 제레미 도쿠를 제외한 공격진의 침묵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도쿠는 무려 15차례 드리블 성공, 볼 경합 승리 16회 등으로 마지막까지 리버풀을 괴롭혔다.김우중 기자

    #이날
    #경기
    #기록
    #리버풀
    #리그
    #파라오
    #시티
    #위너
    #완승
    #에이스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이적생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광속구 투구
    서울신문
    0
  • 이적생 엄상백 5이닝 무실점…문동주, 광속구 투구
  • 2
  • '송성문·이주형·김건희 홈런' 키움, SSG 꺾고 시범경기 2연승 [IS 인천]
    일간스포츠
    0
  • '송성문·이주형·김건희 홈런' 키움, SSG 꺾고 시범경기 2연승 [IS 인천]
  • 3
  • "예상했던 것만큼 지금 해주고 있다" 두산 돌격대장 예약한 '롯데 이적생'
    일간스포츠
    0
  • "예상했던 것만큼 지금 해주고 있다" 두산 돌격대장 예약한 '롯데 이적생'
  • 4
  • 이정후, 텍사스전 3타수 무안타 '침묵'…KBO리그 출신 뷰캐넌 '3이닝 세이브'
    일간스포츠
    0
  • 이정후, 텍사스전 3타수 무안타 '침묵'…KBO리그 출신 뷰캐넌 '3이닝 세이브'
  • 5
  • ‘제5의 메이저대회’서 김주형 공동 31위로 출발…안병훈, 임성재, 이경훈 등은 컷탈락 위기
    서울신문
    0
  • ‘제5의 메이저대회’서 김주형 공동 31위로 출발…안병훈, 임성재, 이경훈 등은 컷탈락 위기
  • 6
  • 52억 FA 마무리, 한 달 만에 돌아온다...LG 안도의 한숨
    일간스포츠
    0
  • 52억 FA 마무리, 한 달 만에 돌아온다...LG 안도의 한숨
  • 7
  • 이정후, 3타수 무안타…배지환도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
    서울신문
    0
  • 이정후, 3타수 무안타…배지환도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
  • 8
  • "야구 열기 대단,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는 게 야구선수" MVP 김도영, 시동 걸었다
    일간스포츠
    0
  • "야구 열기 대단,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는 게 야구선수" MVP 김도영, 시동 걸었다
  • 9
  • '버틀러가 뛴 경기 13승 1패' 커리, 전인미답의 3점 통산 4000개로 '자축'
    일간스포츠
    0
  • '버틀러가 뛴 경기 13승 1패' 커리, 전인미답의 3점 통산 4000개로 '자축'
  • 10
  • 3점슛 도사 커리, 4000개 3점슛 성공했다…NBA 역사상 첫 3점슛 4000고지
    서울신문
    0
  • 3점슛 도사 커리, 4000개 3점슛 성공했다…NBA 역사상 첫 3점슛 4000고지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