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22~24위) 마지노선인 플리머스 아가일(승점 30)보다 단 5점 앞서 있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날 팀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격한 배준호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45분, 상대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 측면에서 앤드류 모런이 건넨 낮은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배준호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리그 2호골.지난 16일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리그 첫 골을 넣은 배준호는 불과 10일 만에 또 한 번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배준호는 리그 33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스토크는 후반 들어 무너졌다.
후반 시작 7분 만에 핀 아자즈에게 실점했고, 후반 28분 토미 콘웨이에게 한 골을 더 얻어맞았다.갈 길 급한 스토크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스토크는 내달 2일 왓퍼드와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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