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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선, 시즌 월드컵 최종전 500m서 은메달...올 시즌 첫 은
    이은경 기자
    입력 2025.03.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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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마지막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첫날 주 종목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37초05)이다.김민선이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첫 은메달을 따냈다.

월드컵 대회 시상대에 오른 건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이스 동메달 이후 처음이다.

은메달을 딴 건 올 시즌 처음이다.김민선은 내년 2월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법을 다소 수정했는데, 이 여파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김민선은 올 시즌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김민선은 계획대로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민선은 7조 아웃코스에서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노갈과 레이스를 펼쳤다.

안정적으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3위 기록인 10초41에 끊었다.

스타트 능력이 약점으로 꼽히는 김민선에겐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힘차게 출발한 김민선은 첫 곡선 주로를 군더더기 없는 자세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인코스에서 질주한 마지막 곡선 주로도 흔들림 없이 통과했다.김민선은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끌어올렸고, 지오메크-노갈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끊었다.김민선은 2일 밤에 열리는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이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91로 7위를 기록했다.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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