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값진 승점을 획득했다. 3월 2일 열린 충남아산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첫 홈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은 4,000여 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다. 화성FC의 역사적인 첫 홈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경기 후 화성FC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구단 관계자가 전했다.

정 시장은 특히 열성적으로 응원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여러분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FC 관계자는 "홈 개막전에서 승점을 따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경기 결과로 화성FC는 K리그2에서의 첫 승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이를 발판 삼아 리그 적응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