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잘츠부르크 트리오’ 미나미노, EPL 떠나 모나코서 승승장구…2027년까지 계약 연장
    김우중 기자
    입력 2025.03.05 14:04
    0
일본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30)가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와 2027년까지 재계약했다.모나코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해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나미노는 2022년 여름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모나코로 이적한 후 공식전 89경기 16골 15도움을 올렸다”라고 전했다.구단은 미나미노에 대해 “완성형 미드필더로 거듭나며 2023~24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그 결과 모나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33경기에 출전 중”이라고 조명했다.실제로 미나미노의 올 시즌 활약은 눈에 띈다.

공식전 33경기 중, 6골과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UCL에서는 16강 플레이오프까지 10경기 중 9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구단은 “미나미노는 팀 내에서 더욱 창의적인 공격 전개와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나코의 핵심 미드필더로 앞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나코 소식을 다루는 ‘모나코 트리뷴’도 같은 날 “미나미노는 모나코의 핵심 미드필더”라며 “그는 화려한 드리블, 창의적인 패스, 영리한 움직임으로 공격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다.

공격진과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통해 팀의 전방에서 창의적인 공간 창출과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입증했다.

또 강한 압박, 상대 수비 추적, 빠른 수비 전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 전술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라고 호평했다.미나미노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황희찬(울버햄프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트리오로 맹활약하며 유럽 전역의 이목을 끌었다.

미나미노는 2020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에서 공식전 55경기 14골 3도움을 올린 뒤 2년 만에 팀을 떠났다.

EPL 시절에는 적응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프랑스에서는 제 기량을 회복했다는 평이다.모나코는 5일 기준 리그1 4위(승점 43)다.김우중 기자

    #잘츠부르크
    #2027년
    #경기
    #모나코
    #모나
    #미나
    #미노
    #계약
    #연장
    #트리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화성특례시 씨름부’제55회 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급1위·2위 석권
    뉴스패치
    0
  • ‘화성특례시 씨름부’제55회 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급1위·2위 석권
  • 2
  • 포털 기사 톱10 점령...김혜성 마이너행 소식, 日 야구팬도 주목
    일간스포츠
    0
  • 포털 기사 톱10 점령...김혜성 마이너행 소식, 日 야구팬도 주목
  • 3
  • [IS 시선] 대표팀만을 위한 잔디는 아닌데…여전히 아쉬움 남는 코리아컵 일정 변경
    일간스포츠
    0
  • [IS 시선] 대표팀만을 위한 잔디는 아닌데…여전히 아쉬움 남는 코리아컵 일정 변경
  • 4
  • 제주SK 2025 스타디움 투어, 올 시즌 첫선
    일간스포츠
    0
  • 제주SK 2025 스타디움 투어, 올 시즌 첫선
  • 5
  • FA까지 미룬 세이브왕의 절치부심 "자존심 많이 상했다" [IS 인터뷰]
    일간스포츠
    0
  • FA까지 미룬 세이브왕의 절치부심 "자존심 많이 상했다" [IS 인터뷰]
  • 6
  • 레오, V리그 남자부 최다 득점 쏜다...4대 프로스포츠 외국인 최초
    일간스포츠
    0
  • 레오, V리그 남자부 최다 득점 쏜다...4대 프로스포츠 외국인 최초
  • 7
  • “야 괜찮아, 이게 축구야” 충격의 16강 탈락, 비운의 ‘PK 실축’ 누녜스 위로한 캡틴
    일간스포츠
    0
  • “야 괜찮아, 이게 축구야” 충격의 16강 탈락, 비운의 ‘PK 실축’ 누녜스 위로한 캡틴
  • 8
  • 또 90분 내내 사라진 이강인…‘뎀벨레 골’ PSG, 리버풀과 UCL 16강 연장 돌입
    일간스포츠
    0
  • 또 90분 내내 사라진 이강인…‘뎀벨레 골’ PSG, 리버풀과 UCL 16강 연장 돌입
  • 9
  • 현지 예상, 분위기대로...'타율 0.207' 김혜성 도쿄행 불발, 마이너행
    일간스포츠
    0
  • 현지 예상, 분위기대로...'타율 0.207' 김혜성 도쿄행 불발, 마이너행
  • 10
  • 헬멧 벗겨지는 풀스윙→2루타, 이정후 장타율 0.630 폭발
    일간스포츠
    0
  • 헬멧 벗겨지는 풀스윙→2루타, 이정후 장타율 0.630 폭발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