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멤버를 내세울 공산이 크다.이강인은 이번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PSG 공격을 이끄리라 내다봤다.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꾸리리라 전망했다.
또 다른 매체인 후스코어드 역시 같은 라인업을 내놨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예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데지레 두에,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가 PSG 최전방에 서리라 예견했다.이강인은 지난 리버풀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피치를 밟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풋01의 “PSG가 다가오는 여름 이강인을 떠나보내기로 했다”는 방출설이 나돈 이후라 국내에서도 이강인의 출전 불발이 화제가 됐다.
올 시즌 주전 멤버로 도약하지 못한 이강인은 UCL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0경기를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를 1개도 생산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25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수확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주전 경쟁에서 확실히 밀린 형세다.
무엇보다 이번 리버풀전에도 나서지 않는다면, 이강인을 향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생각을 어느 정도 내다볼 수 있다.이강인은 지난 9일 스타드 렌과 리그1 25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다.
팀은 4-1로 완승했지만, 이강인은 64분을 소화한 뒤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도 경기력이 썩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근래 들어 이강인 특유의 장점이 그라운드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견해가 늘어나고 있다.김희웅 기자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