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두란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호날두가 한 골을 보탰다.지난 4일 16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알나스르는 2차전에서 이기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알나스르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두란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24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이 터졌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호날두가 백힐로 내준 패스를 사디오 마네가 잡으려고 달려들 때, 상대 수비수가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통산 927번째 득점.알나스르는 후반 39분 두란의 추가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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