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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흐름 탔다, '2연승' 김경문 "와이스·문동주 호쾌한 피칭...중심타선 타점 고무적" [IS 승장]
    차승윤 기자
    입력 2025.03.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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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완벽투와 타선 폭발을 앞세워 시범경기 2연승을 내달렸다.한화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8-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청주 두산 베어스 2연전을 모두 패하며 시범경기를 시작했던 한화는 인천 2연전은 2연승으로 모두 잡았다.마운드와 타선 모두 김경문 한화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언 와이스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5㎞/h에 달했고, 주 무기 스위퍼와 너클커브가 SSG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주인공은 와이스가 아닌 문동주였다.

올 시즌 5선발을 맡을 예정인 문동주는 이날 빌드업 차원에서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총 19구를 던진 가운데 직구 평균 구속이 157㎞/h, 최고 구속은 159.7㎞/h까지 찍혔다.

선발 투수에 필요한 만큼 투구 수를 늘리지 않았을 뿐, 어깨 통증 재활을 마치고 충분히 건강해진 모습을 증명했다.

8회 등판한 김서현도 156㎞/h를 마크했다.

타선에서는 클린업 트리오의 장타가 돋보였다.

한화는 이날 1회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노시환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 임종찬의 2루타 후 이재원의 땅볼로 한 점을 냈고 3회 다시 채은성의 2루타로 1타점을 수확했다.

3-0까지 달아난 한화는 4회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 등 5점을 대거 몰아쳐 승기를 굳혔다.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비록 시범경기이긴 하나, 투수와 야수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선발투수 와이스는 물론 이어 던진 문동주도 호쾌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마운드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타격감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특히 중심타선에서 찬스를 타점과 연결하여 경기를 풀어간 점이 고무적이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도 보여줬다"고 전했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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