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권아솔, 14살 어린 日 파이터와 ‘헤비급 매치’…“밤새 고민했다”
    김희웅 기자
    입력 2025.03.15 17:55
    1
  • 아솔이 돈 떨어졌구나
  • 답글0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39)이 후배를 대신에서 케이지에 오른다.권아솔은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2에서 일본의 세키노 타이세이(25)와 헤비급 대결을 펼친다.세키노 타이세이는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과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두 파이터 모두 경기 준비가 잘 되면서 기대감도 올라갔다.

두 파이터는 메인 이벤트를 장식, 굽네 ROAD FC 072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었다.그러나 갑작스러운 김태인의 부상으로 경기는 진행되지 못하게 됐다.

김태인은 13일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으면서 최대한 경기 출전을 위해 노력했다.하지만 김태인의 무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김태인은 부상으로 아웃됐다.김태인이 빠진 상태에서 세키노 타이세이는 아무나 붙여달라며 경기를 요구했다.

경기가 불과 이틀 남은 상태에서 김태인의 대체 선수를 구하는 건 쉽지 않았다.

세키노 타이세이의 상대는 계체량 행사에서 깜짝 결정됐다.

세키노 타이세이의 경기 요구에 권아솔이 응답한 것.

권아솔은 무대 위로 올라가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절친한 동생 김태인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서였다.

세키노 타이세이도 권아솔과의 경기를 받아들이며 헤비급 매치가 성사됐다.권아솔은 “(김)태인이의 부상 소식을 듣고 태인이의 짐을 덜어주려고 밤새도록 고민했다.

오늘 계체량에 와서 정문홍 회장님께 부탁을 드렸고, 반대를 하셨는데 굳건한 의지로 밀어붙였다.

몇 달 동안 고생하면서 준비한 선수들이 있는데 부상 이슈로 다른 시합이 묻혀버리는 게 걱정됐다”며 경기 제안 이유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매치
    #밤새
    #헤비급
    #김태인
    #세이
    #어린
    #경기
    #권아솔
    #고민
    #타이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부활·방출·부상' 사연 많은 남은 한 자리, 삼성의 우익수는 누구? [IS 피플]
    일간스포츠
    0
  • '부활·방출·부상' 사연 많은 남은 한 자리, 삼성의 우익수는 누구? [IS 피플]
  • 2
  • '우승 배너' 아래에서 콘서트 불꽃놀이라니…구단 역사 '훼손'된 시카고
    일간스포츠
    0
  • '우승 배너' 아래에서 콘서트 불꽃놀이라니…구단 역사 '훼손'된 시카고
  • 3
  • 2024 수원삼성 다큐 ‘로드 투 원’, 14일 OTT서 공개 확정
    일간스포츠
    0
  • 2024 수원삼성 다큐 ‘로드 투 원’, 14일 OTT서 공개 확정
  • 4
  • 2연승 키움...홍원기 감독 "정현우, 스스로 위기 탈출 인상적" [IS 승장]
    일간스포츠
    0
  • 2연승 키움...홍원기 감독 "정현우, 스스로 위기 탈출 인상적" [IS 승장]
  • 5
  • [경마] 장거리 대표 경주마 총출동...제23회 헤럴드경제배 개최
    일간스포츠
    0
  • [경마] 장거리 대표 경주마 총출동...제23회 헤럴드경제배 개최
  • 6
  • 이렇게 절친인데… 박혜진·김단비 운명의 챔프전
    서울신문
    0
  • 이렇게 절친인데… 박혜진·김단비 운명의 챔프전
  • 7
  • "뒤꿈치에 힘줘" 이정후 조언→2G 연속 홈런...이주형 "이제 조금 적응해" [IS 스타]
    일간스포츠
    0
  • "뒤꿈치에 힘줘" 이정후 조언→2G 연속 홈런...이주형 "이제 조금 적응해" [IS 스타]
  • 8
  • 국대 내야수 루킹 삼진 잡은 커브...'전국 1등' 정현우, 신인왕 향기 솔솔 [IS 피플]
    일간스포츠
    0
  • 국대 내야수 루킹 삼진 잡은 커브...'전국 1등' 정현우, 신인왕 향기 솔솔 [IS 피플]
  • 9
  • 안타에 도루까지 ‘맹활약’…배지환, 타격감 뜨겁다→시범경기 타율 0.458
    일간스포츠
    0
  • 안타에 도루까지 ‘맹활약’…배지환, 타격감 뜨겁다→시범경기 타율 0.458
  • 10
  • EPL 잔류 위한 커트라인은?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일간스포츠
    0
  • EPL 잔류 위한 커트라인은?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