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시즌 개막전은 오는 28일 홈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전.
이로써 발데스는 2022시즌부터 4년 연속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게 됐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댈러스 카이클(2015~17)을 넘어 휴스턴 왼손 투수로는 최다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 기록을 세우게 된다'라고 밝혔다.
카이클은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출신.
휴스턴 소속으로 76승(MLB 통산 103승)을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발데스의 통산 MLB 성적은 68승 41패 평균자책점 3.30이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 선발 등판, 15승 7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순항 중이었다.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발데스는 경기에서 최고 중 한 명"이라며 "6,7이닝을 80, 90구로 소화할 수 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도 그걸 알고 있다"라고 신뢰를 보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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