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 따르면 아들의 이름은 앤더슨과 그의 일본인 아내가 모두 부르기 쉬운 '노아'라고 지었다는 후문이다.앤더슨은 일본 프로야구(NBP)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활약할 당시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첫 출산을 지켜보고자 지난달 29일 히로시마로 떠났었다.
하지만 출산이 예정보다 미뤄져 지난 6일 팀에 복귀했다.
SSG 구단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뒤 히로시마로 돌아가 하루에서 이틀 정도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앤더슨은 "아이와 아내 모두 건강한 게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내일 경기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고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 1패 평균자책점 7.27을 기록 중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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