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가족과 함께 달린 ‘효’의 길… 제 26회 화성 효 마라톤 성료
    이재은 기자
    입력 2025.05.11 22:38
    0
▲화성 효마라톤
▲제 26회 화성 孝 마라톤 /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 / 사진=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발걸음이 화성을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후 행사장 곳곳을 돌며 교통봉사자, 자원봉사자, 자매도시 방문단 등 50여 개 부스를 격려했다.

 

또한 ▲가족 영상편지 상영 ▲코스 내 가족사랑 플래카드 전시 ▲효 콘서트 등 가족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효 콘서트’에서는 가수 성은혜, 김이준, 김현정 등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KBF브레이킹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도 호응을 얻었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정 시장은 남자 하프코스 수상자 시상과 함께 경차(모닝) 추첨에도 직접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서 다양하고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성 효 마라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마라톤
    #명근
    #세대
    #시장
    #가족
    #정명
    #코스
    #행사
    #회사
    #특례시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2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女최초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장
    아시아경제
    0
  •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 女최초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장
  • 2
  • 사우디? 튀르키예?…토트넘 손흥민 거취 주목
    서울신문
    0
  • 사우디? 튀르키예?…토트넘 손흥민 거취 주목
  • 3
  •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국내 복귀 가능성에 LG는 “연락 기다리겠다”
    서울신문
    0
  •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국내 복귀 가능성에 LG는 “연락 기다리겠다”
  • 4
  • 프로축구 외국인 골키퍼 허용한다…K리그2 엔트리 20명으로 확대
    서울신문
    0
  • 프로축구 외국인 골키퍼 허용한다…K리그2 엔트리 20명으로 확대
  • 5
  • 치어리더 이주은, KBO·대만 리그 누비는 '글로벌 에이스'
    트렌드뉴스
    0
  • 치어리더 이주은, KBO·대만 리그 누비는 '글로벌 에이스'
  • 6
  • “작년엔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롯린이”…고1 때 김태형 감독 눈에 든 박재엽
    서울신문
    0
  • “작년엔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롯린이”…고1 때 김태형 감독 눈에 든 박재엽
  • 7
  • 꿈나무와 꿈나눔… 김비오 프로 ‘1대1 레슨’
    서울신문
    0
  • 꿈나무와 꿈나눔… 김비오 프로 ‘1대1 레슨’
  • 8
  • ‘빗자루 퍼터’ 이민지, LPGA 메이저 3승째
    서울신문
    0
  • ‘빗자루 퍼터’ 이민지, LPGA 메이저 3승째
  • 9
  • 이정후, MLB 올스타 선정 불발 위기…팬 투표 20위권 밖
    서울신문
    0
  • 이정후, MLB 올스타 선정 불발 위기…팬 투표 20위권 밖
  • 10
  • 아스널서 뛰었던 ‘양발 미드필더’ 카소를라, 최저임금 낭만…41세에 친정팀 1부 승격 앞장
    서울신문
    0
  • 아스널서 뛰었던 ‘양발 미드필더’ 카소를라, 최저임금 낭만…41세에 친정팀 1부 승격 앞장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투표
  • 기념&응원
  • 스타샵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