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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화성FC-안산, 무득점 접전 끝 무승부
    신재철 기자
    입력 2025.06.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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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6라운드 경기서 양 팀 공방전 펼쳤으나 득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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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패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화성FC와 안산그리너스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안산의 이관우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력 강화를 위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채준을 빼고 박정우를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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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패치

교체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후반 4분, 안산의 김우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후반 6분에는 손준석의 코너킥을 배수민이 연결해 김우빈이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화성의 차두리 감독도 후반 16분 김병오와 리마를 빼고 우제욱과 박주영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에는 김대환의 패스를 받은 임창석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안산의 이승빈에게 막히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 팀 감독은 후반전 내내 적극적인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안산의 이관우 감독은 후반 20분 송태성과 김우빈 대신 라파와 제페르손을 투입했고, 화성의 차두리 감독은 후반 21분 임창석을 빼고 박준서를 교체 투입했다.

 

이어 안산은 후반 25분 옐로카드를 받은 박정우 대신 사라이바를, 화성은 후반 28분 전성진과 루안을 빼고 최명희와 백승우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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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패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탄탄한 수비력과 함께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가 아쉬웠던 공격진의 모습이 대비되는 접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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