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다시 한 번 빛났다. 24일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토트넘의 4-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전반 20분,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 라인 안쪽 혼전 상황에서 제임스 매디슨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며 추가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EPL에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경기마다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평점 8점을 부여하고, "상대 수비를 속이며 매디슨에게 훌륭한 패스를 전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1부 리그 감독 경력에서 최다 연패인 5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이로써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또 한 번 악몽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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