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2. ⓒleagueoflegendskorea

2024년 12월 2일부터 시작된 디시트렌드 인기투표에서 ‘이건 무조건 최고야!! 당신이 선택하는 1위 게임은?’이라는 주제로 PC 온라인 게임 팬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1위는 1,132표를 기록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타 게임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2위는 531표로 배틀그라운드가 차지했으며, 오버워치 2는 331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서든어택(209표), 5위는 발로란트(113표)가 뒤를 이었다. 

▲당신이 선택하는 1위 PC 온라인 게임 투표. ⓒ디시트렌드 (2024.12.05. 10:21 기준)

1위: 리그 오브 레전드(LoL), 1,132표 - 글로벌 e스포츠의 상징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24년에도 여전히 PC 온라인 게임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LoL은 올해 e스포츠 리그에서 또다시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은 전 세계에서 동시 시청자 1억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게임 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기존 팬들의 충성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유저를 꾸준히 확보했다. 커뮤니티에서는 "e스포츠와 게임성을 모두 잡은 유일무이한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번 투표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 배틀그라운드, 531표 - 배틀로얄 장르의 절대강자

배틀그라운드는 여전히 배틀로얄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올해도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특히 새로운 맵 추가와 혁신적인 모드로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년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한국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유저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겼다. 유저들은 배틀그라운드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전술적 플레이를 높이 평가하며, "언제 해도 새로운 게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3위: 오버워치 2, 331표 - 팀 기반 슈팅 게임의 진수

오버워치 2는 2024년에도 팀 기반 FPS 장르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는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유지했다. 특히, **‘세계 챔피언십 오버워치 컵’**에서는 새로운 전략 메타가 등장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유저들은 "뛰어난 그래픽과 캐릭터별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매력"이라며 이번 투표에서 3위로 오버워치 2를 선택했다.

4위: 서든어택, 209표 - 국내 FPS의 전설

서든어택은 국내 FPS 게임의 대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인 이벤트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유지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오랜 시간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 FPS"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위: 발로란트, 113표 - 전술적 슈팅의 새 지평

발로란트는 전술 기반 FPS 게임으로, 뛰어난 전략성과 빠른 템포의 전투로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에도 신규 에이전트와 맵을 추가하며, 꾸준히 게임성을 발전시켜 왔다. 유저들은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모두 요구하는 게임"이라며 발로란트를 높이 평가했다.

6위부터 10위

6위는 FC 온라인(69표), 7위는 로스트아크(25표), 8위는 메이플스토리 월드(17표), 9위는 메이플스토리(14표), 10위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9표)가 각각 기록했다.

11위부터 20위

11위는 던전앤파이터, 12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3위는 리니지, 14위는 이터널 리턴, 15위는 디아블로4, 16위는 Counter-Strike 2, 17위는 블레이드 & 소울, 18위는 아이온, 19위는 리니지2, 20위는 사이퍼즈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팬들의 응원 댓글

투표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총 51개의 댓글이 달리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 유저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라며 게임의 가치를 강조했고, 또 다른 팬은 "배틀그라운드의 전투는 여전히 긴장감 넘치고 중독적이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투표는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디시트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