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올해 4월 판교신사옥 시대를 열고 '진심경영'을 새 비전으로 선포,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선포한 경영철학 ‘진심경영’과 공유 가치로 삼은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진심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말에는 초록우산에 2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자립준비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4월 초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맛있는 외식과 올바른 정서를 지원하는 ‘제3회 아동건강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한국아동복지협회에 2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교촌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에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을 통해 대회가 열린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갔다. 선수들의 티샷이 ‘교촌 1991존’에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돼 개최지인 구미 지역 스포츠 꿈나무 양성에 힘을 보탰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교촌의 ‘진심’이 고객들에게 닿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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