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4일부터 나흘간 강릉 커피 축제가 열린 안목해변 일대에서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휠셰어는 이 회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과 고령자, 이동약자에게 전동화 키트(수동휠체어를 전동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장치)와 전동화 휠체어(전동키트를 장착한 수동휠체어)를 무상 대여해준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주요 축제 현장에서 이동식 대여소를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대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회사는 아울러 KTX 강릉역 내 강릉무장애관광안내센터에 휠셰어 새 거점을 갖췄다. 기존 서울과 부산, 제주, 경주에 이어 다섯 번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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