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가상 세계인 '아스테룸'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손잡고 빼빼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가상 아이돌 그룹으로, 음반 판매량부터 음원 차트 순위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K팝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상 아이돌 최초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콘서트 티켓은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플레이브 롯데 빼빼로는 8각 패키지로 구성돼있으며 아몬드와 크런키맛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780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포토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 카드는 총 10종으로, 멤버별 일반 포토 카드와 스페셜 포토 카드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셜 카드는 일반 포토 카드보다 획득 확률은 낮지만, 멤버 별 손글씨가 담겨있다. 플레이브 빼빼로 2개 구매 시, 포토 카드 10종 중 2장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또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롯데마트와 슈퍼 전국 매장에서 협업 상품을 홍보하는 플레이브 멤버들의 목소리를 송출한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청량리점 등 총 16개 점에서는 플레이브의 등신대와 함께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동일 기간 롯데 빼빼로, 해태 포키 전 상품을 각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상품기획자는 “국내 최정상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와 아티스트와 팬덤이 만나는 경험의 장을 만들고, 롯데마트?슈퍼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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