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는 대전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30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등 이동 약자에게 전동 휠체어나 스쿠터 같은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시설마다 13년, 11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로 주행거리나 환경에 따라 1년 안에 바꿔줘야 할 때도 생긴다. 최근 출시되는 전동 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새 기능이 들어가 전력 소모량이 많은 편이다. 이에 이 회사는 기존 50Ah 모델을 최대 68Ah 용량으로 개선해 후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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