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해 여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inZOI(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마법소녀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굿즈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파이 러시는 탱고 게임웍스에서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2023년 1월 출시 이후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를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고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 모바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5민랩의 신작으로 딩컴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다. 기존 탑다운 뷰에서는 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인조이를 플레이한 후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다음 달 15일 벡스코 제1전시장 내 SOOP 부스에서 진행한다.
한편, 크래프톤의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흥미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체험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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