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는 신설 법인 블로믹스를 설립하고 게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설 법인 블로믹스는 PC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온라인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첫 행보로 글로벌 회원 3600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장수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와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RPG'를 계약하고,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에 나선다.
블로믹스의 대표는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가 겸직한다. 차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테일즈런너'로 게임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블로믹스는 게임과 온라인광고 분야에서는 최고의 파트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피엠지는 웹3 사업에 집중한다. 현재 운영 중인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젬피온 및 전자지갑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시장에 전념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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