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이사가 30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 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윌리엄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패션 부문을, 김홍극 대표는 뷰티와 자주(JAJU) 사업을 각자 맡아 이끌어 가게 된다.

김홍극 대표는 1991년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96년 신세계 이마트에 입사했다. 이후 이마트 전략 본부 MD 전략 담당 상무, 이마트 상품본부 부사장보,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를 거쳤다. 신세계까사 대표 자리는 2022년 10월부터 맡았다.
김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세계까사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 부문 대표 자리를 겸직하게 됐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약 3년여 만에 패션, 뷰티 부문 각자 대표체제로 바뀌게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8년 코스메틱 부문 대표를 신설해 2021년 총괄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