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한국 M&A의 흐름을 거시적·미시적 시각에서 조망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광장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0회 광장 M&A 포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가을마다 열리는 광장 M&A 포럼은 광장 기업자문·M&A그룹 파트너들이 최신 M&A 이슈를 소개하는 자리다. 국내에서는 광장이 이러한 행사를 처음으로 기획해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2024 한국 M&A 거래 동향’(2024 Korean M&A Deal Trends)을 주제로 광장의 윤용준 변호사, 박경균 변호사, 강정해 변호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최근 3년간 광장이 자문해 성사시킨 주요 M&A 거래 사례를 통해, 법률 및 계약적 측면에서 한국 M&A 트렌드를 분석하고, 실무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광장의 김상곤 대표변호사와 문호준 변호사, 강기욱 외국변호사, 구대훈 변호사, 박지형 변호사가 ‘한국 M&A 30년?광장이 경험한 M&A 시장과 법리 발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에서 M&A가 본격 태동한 지 벌써 30년 가까이 됐다. 한국 M&A 시장이 형성된 지 약 30년이 된 만큼 각 세대 변호사들이 직접 체험한 변화와 주요 사건들을 공유하며, 시장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을 맡고 있는 이형근 대표변호사는 “광장 M&A 포럼은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한주 법률신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