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일관제철소 설립을 추진하는 인도의 철강시장과 관련해 "인도 시장은 현재 1억5000만t 수요 시장인데 2030년까지 인도 정부는 3억t, 우리(포스코)는 2억t 정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일부 되더라도 포스코가 판매하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가 위주여서 문제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가기 부족할 수도 있다고도 본다"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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