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국내 공익법인 1만1000여곳의 인력 구성과 자금 흐름 등 주요 현황을 정리한 백서가 발간됐다.
11일 국내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는 이같은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연감은 사업연도 2022년도 기준 국내 공익법인 1만1521곳의 인력구성, 자산, 수입, 지출 정보 등 주요 현황을 담았다.
또한 유형·규모별 공익법인 현황, 공익법인 재무·비재무 현황, 자산·수입·지출 상위 공익법인 등 국내 공익법인의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밖에 공익법인 공시 제도의 역사, 2018~2022년도 유형·분위별 공익법인 현황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 연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제작됐으며, 한국가이드스타 홈페이지 내 발간자료 탭 혹은 교보문고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은 "이번 ‘2024 한국 공익법인 연감’은 '2016 한국 공익법인 연감'에 이어 7년 만에 발간됐다"라며 "향후 매년 연감을 발간해 비영리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비영리 분야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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