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 미국 피터슨국제연구소(PIIE)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국 기업의 생존 해법을 논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경협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PIIE와 함께 '격량의 트럼프 제2기와 한국의 생존 해법'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담 포센 PIIE 소장이 미 대선 이후 정책 변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의 사회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프리 쇼트 PIIE 선임연구위원과 이태규 한경연 수석연구위원이 각각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IIE의 컬렌 헨드릭스, 마틴 초르젬파 선임연구위원과 연원호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제안보실장이 향후 미중 관계 변화 등 글로벌 지정학 재편을 경제안보 관점에서 논의한다.

콘퍼런스에 참석하려면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