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 총괄 거점인 'K-퀀텀국제협력본부' 수행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퀀텀국제협력본부는 양자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 지원 총괄기관으로서 국제공동연구개발 기획·활성화, 해외 협력체계 구축, 국내 협력체계 구축을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고, ▲국제협력 정책 수립·시행 지원 ▲국제 연구개발 프로그램 추진 ▲산·학·연 국제협력 활동 및 해외 진출 지원 ▲현지 정보 수집·분석 및 한인과학자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2024년 10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5년이다. 투입예산은 연간 15억원 내외다.
K-퀀텀국제협력본부는 기존 미국과 유럽에 운영 중인 권역별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의 총괄거점으로서 본부-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자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와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K-퀀텀국제협력본부가 양자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네트워킹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