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는 올해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은 전년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2005년부터 수상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200여 개국에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출 전부를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꾸준히 공개채용을 하며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가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기술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김준영·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베이글코드가 10여년 넘게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투자와 창의적인 인재 영입을 지속하며 전 세계 유저들에게 독창적이고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103곳으로 이 중 게임 부문에서는 베이글코드, 시프트업, 로드컴플릿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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