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Niantic.inc(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의 현장 이벤트 ‘Pokémon GO Tour: 하나지방’을 내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 이벤트는 미국 로스 엔젤레스와 대만 신베이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사상 최대 규모로 ‘하나지방’ 포켓몬이 등장, 모든 트레이너들과 협력해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의 무대인 ‘하나지방’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할 때 시작하고 싶은 서식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일에는 4가지 서식지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 포켓몬 서식지 위치가 포함된 장소의 지도는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색이 다른 ‘메로엣타’와 ‘사철록’, ‘마라카치’, ‘심보러’, ‘버프론’ 등의 포켓몬이 "Pokémon GO"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알에서도 색이 다른 포켓몬이 부화할 수 있다.

스페셜리서치와 장기리서치도 제공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괴현상에 대한 스토리를 즐기고 풍성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필드리서치를 통해 만나는 ‘배쓰나이’는 XXS, XXL일 가능성이 높아지며 도시 전역의 루트에서 "배쓰나이(적색근의 모습)"와 "배쓰나이(청색근의 모습)"가 더욱 자주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확률 증가 ▲알 부화에 필요한 거리가 1/2 ▲특별한 교환 하루 최대 6회 ▲포켓몬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 1/2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설 레이드 배틀에는 매시간마다 레시라무와 제크로무가 번갈아 등장하며, 총 9장의 레이드패스로 즐길 수 있다. 레이드 옵션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하루에 총 18개의 레이드패스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알 옵션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이벤트기간 동안 알 부화에 필요한 거리가 1/4이 되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하루나 이틀을 연장해 도시 전역을 즐기는 업그레이드 옵션도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스페셜 리서치와 시간제한 리서치가 추가로 제공되지 않는다.

새로운 팀 플레이 챌린지를 진행하면 프렌드와 함께 ‘던지미’, ‘타격귀’, ‘앤티골’, ‘아이앤트’를 만날 수 있다.

GO스냅샷을 찍으면 ‘투지 모자’, ‘투희 모자’, ‘공명 모자’, ‘명희 모자’를 쓴 피카츄가 등장하고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피카츄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티셔츠, 핀 배지, 후디, 토트백 등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사전주문을 통해 구매해 축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후 3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이벤트에서는 티켓이 없어도 전 세계 트레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