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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월평균 61% 더 산다" 스타벅스, 버디패스 효과 '톡톡'
    입력 2024.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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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스타벅스 코리아는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Buddy Pass)' 이용자들의 평균 구매 금액이 구독 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선보인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과 푸드 30% 할인(1장),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1장),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2장)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 당초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이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버디 패스 이용자들은 가입 이후 11월 평균 구매 금액과 구매 건수가 구독 서비스 론칭 전인 9월 대비 각각 61%,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받은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월평균 2만3300원의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구독료(7900원)의 약 3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달부터 구독료가 7900원으로 2000원 낮아져 이용자의 체감 혜택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지웅 스타벅스코리아 기획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혜택을 극대화한 버디 패스는 이용자가 구독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자주 방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버디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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