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김·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미국 로펌 아놀드포터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외교·환경 정책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국제 통상, 외교 및 기후변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과 한국 기업에의 영향 ▲미국 선거 결과에 따른 세계의 반응 ▲신행정부와 한·미 간 통상 관계 ▲기후·환경 정책 변화와 시사점 등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데이비드 박 변호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주고받기식 양자 협상을 선호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도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진 고문은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각국의 대응은 한국에 위기이자 기회"라며 "한국 기업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정영진 변호사는 "이번 논의가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현 법률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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