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에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의 e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페이커는 12일(현지 시간) 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2024년 TGA 시상식에서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T1은 작년에 이어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했다. 주장 페이커는 10년 넘게 LoL e스포츠계에서 높은 성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아 라이엇게임즈가 올해 출범한 '전설의 전당'에 초대 헌액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이커는 2023년 TGA에서도 '최고의 e스포츠 선수' 상을 받은 바 있다.
페이커의 소속 팀 T1도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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