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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합류·레클레스 맞대결"…'T1 출전' 레드불 e스포츠 이벤트 기대감↑
    엄현식 기자
    입력 2024.12.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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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글로벌 이벤트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글로벌 이벤트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레드불]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도란 합류하고 첫 경기, 레클레스와 맞대결 등 볼거리 가득"

레드불이 LoL 프로팀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글로벌 이벤트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은 2024 롤드컵 우승 팀인 T1에 대항해 유럽팀들이 대결하는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이벤트로,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열린다. T1의 2024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게임 이벤트로 이미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1의 ‘도란’,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 참석해 대결을 펼치며 ‘케리아’를 대신해 T1 스트리머 ‘운타라’가 함께한다. T1을 상대로 대결하는 유럽 팀은 G2, 카르민 코프(Karmine Korp), NNO Old, Gentle Mates, 그리고 T1에 1년 동안 몸담았던 ‘레클레스’의 현 소속팀이자 유명 스트리머 ‘케드럴’이 창단한 로스 라토네스(Ros Latones) 등이다. 

T1 선수단은 총 6번의 경기를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명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NNO Old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Gentle Mates와 상대하고 나면, 새롭게 T1에 합류한 ‘도란’의 1대1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후에는 차례로 로스 라토네스, G2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홈팀 카르민 코프를 상대한다. 

더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T1은 일반적인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룰로 경기를 진행한다. T1은 마지막 경기를 제외한 모든 매치에서 포지션 스왑을 한다. 거기에 더해 첫 번째 경기에서는 네메시스 드래프트(Nemesis draft)를 진행해 상대팀이 지정해주는 챔피언을 사용해야 한다. G2와의 경기에서는 G2도 포지션 스왑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카르민 코프와의 경기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은 T1이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 이벤트다. 특히 ‘도란’ 합류 후 처음으로 선수단의 합을 볼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강의 팀 T1이 유럽 현지를 직접 방문해 색다른 룰로 경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유럽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오는 15일에 진행되는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의 T1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밤 11시에 시작해 16일로 넘어가는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T1 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비시즌의 지루함을 달래줄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경기는 레드불 게이밍 유튜브와 SOOP Global에서 생중계되며, 국내 팬들은 SOOP(아프리카 tv)의 공식 LCK 채널에서 한국어 해설 방송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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