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안랩은 연구개발 인력이 최근 국내 주요 디지털 포렌식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은 이달 KDFS Challenge 2024에서 우수상, 제10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안랩 소속 연구원 단일팀인 '빵후루'팀은 지난 16일 한성대에서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동계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KDFS Challenge 2024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빵후루팀이 실제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사고 시나리오에 대해 탁월한 디지털 증거 분석을 수행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KDFS Challenge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2014년부터 주최 중인 디지털 포렌식 문제풀이 대회로 올해는 '기업 내부 정보 유출 정황 입증'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와 함께 안랩 A-FIRST팀 정현우 연구원은 전날 대검찰청 국가포렌식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니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는 한국포렌식학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주최하고 대검찰청이 후원하는 사이버 범죄 분석 대회다. 주니어 부문(대학생 이하)과 시니어 부문(일반인 또는 전문가)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현우 연구원은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상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현실적인 디지털 수사 접근 방안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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