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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내세워 '대박'…이랜드 '뉴발란스', 연매출 1조 클럽
    입력 2024.12.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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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올해 국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랜드가 뉴발란스의 국내 운영을 맡은 첫해인 2008년 매출은 250억원이었다. 이후 16년 만에 40배 성장하며 단일 브랜드로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이랜드는 뉴발란스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의류 기획력을 더해 성장을 이어왔다. 2016년 김연아를 앰배서더(홍보대사)로 발탁하며 시작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균형감과 곡선미를 강조한 차별화된 이미지로 여성 고객층을 크게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2016년 출시한 '연아 다운'은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두께, 기장, 핏, 컬러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 다운 재킷을 매년 개선해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스포츠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했다. 뉴발란스는 러닝을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뉴발란스 런 클럽(NBRC)'을 운영하고, 개인의 다양한 러닝 방식을 존중하는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마라톤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러닝 문화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는 고객의 건강한 경험을 돕기 위한 상품을 기획 및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해 1조 브랜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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