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IT
[신년사]KT 김영섭 "MS와 협업해 B2B 사업 성과…AICT 컴퍼니 도약"
    입력 2025.01.02 12:45
    0

[ 아시아경제 ] 김영섭 KT 대표는 신년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등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컴퍼니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AICT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 참석,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배경, 향후계획 및 'AICT 컴퍼니' 를 향한 사업전략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김 대표는 2일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회사에 매우 중요한 한 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목표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 중점 목표 중 첫 번째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MS와 협업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는 미디어 사업 분야의 성장을 언급했다. 그는 "KT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혁신해 통신, IT에 이어 (미디어 사업 분야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목표는 경영 관리 시스템 혁신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AI와 IT 기술을 접목해 현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변화의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KT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에도 기여하는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자"며 "그러기 위해선 KT 구성원들이 역량을 높이고 협력의 고수가 되는 한편,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화합해 달려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KT는 AICT 컴퍼니로의 변화를 위해 MS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I 전환(AX)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신 기술(CT),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AI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B2
    #사업
    #성과
    #컴퍼니
    #김영
    #신년사
    #전략
    #대표
    #협업
    #도약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T 주요뉴스
  • 1
  • KT 멤버십 3월 ‘달.달.혜택’ 공개… AI 학습부터 인기 브랜드 할인까지
    중앙이코노미뉴스
    0
  • KT 멤버십 3월 ‘달.달.혜택’ 공개… AI 학습부터 인기 브랜드 할인까지
  • 2
  •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매트리스 안전성 강화"
    EBN뉴스센터
    0
  •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매트리스 안전성 강화"
  • 3
  •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에피소드2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
    중앙이코노미뉴스
    0
  •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에피소드2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
  • 4
  • "10개월 만에 또"…한국맥도날드, 버거 가격 올린다
    아시아경제
    0
  • "10개월 만에 또"…한국맥도날드, 버거 가격 올린다
  • 5
  • 카카오, 제주서 3월 26일 주주총회…'김범수 공백·주가 부양책' 이슈
    EBN뉴스센터
    0
  • 카카오, 제주서 3월 26일 주주총회…'김범수 공백·주가 부양책' 이슈
  • 6
  • 천장 뚫은 물가… 서울 김치찌개 평균 8500원
    아시아경제
    0
  • 천장 뚫은 물가… 서울 김치찌개 평균 8500원
  • 7
  • 기보, 우리은행·하나은행과 8100억 협약보증 공급
    아시아경제
    0
  • 기보, 우리은행·하나은행과 8100억 협약보증 공급
  • 8
  • "커피에 데여 성기 변형됐다"는 배달기사에 "727억 배상하라"
    아시아경제
    0
  • "커피에 데여 성기 변형됐다"는 배달기사에 "727억 배상하라"
  • 9
  • 삼성전자 "수율 확보 총력전"…TSMC 질주 속 파운드리 시험대
    EBN뉴스센터
    0
  • 삼성전자 "수율 확보 총력전"…TSMC 질주 속 파운드리 시험대
  • 10
  • 비싼 향기에 지갑 열린다…불황 속 '스몰 럭셔리' 바람[주머니톡]
    아시아경제
    0
  • 비싼 향기에 지갑 열린다…불황 속 '스몰 럭셔리' 바람[주머니톡]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