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IT
日맘스터치, 현지 기업과 프랜차이즈 계약…"연내 30개로 늘린다"
    입력 2025.01.08 08:35
    0

[ 아시아경제 ] 맘스터치가 새해부터 본격적인 일본 본토 ‘맘세권’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맘스터치는 지난 7일 일본 법인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Doors)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도쿄 시부야구 ‘맘스터치 재팬’ 법인 사무소에서 열린 가맹 계약 체결식에서 손진욱 맘스터치 재팬 법인장(오른쪽)과 야기 젠(Yagi Zen) 도어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도어스는 1929년 설립돼 외식을 비롯한 에스테틱, 리조트,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 일본 이와테 현에서 한국식 비비큐를 중심으로 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한국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맘스터치의 현지 첫 가맹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맘스터치는 도어스와의 첫 가맹 계약 외에도 현재 복수의 현지 기업들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도 내 핵심상권에 우선적으로 가맹 점포를 오픈하는 등 올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현지 가맹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시부야 맘스터치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통해 치열한 일본 외식 시장 내에 빠르게 안착한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가맹사업 통해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현지 기업들의 비즈니스 정서와 사업 진출 속도를 감안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마스터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조인트벤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부야 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중순 오픈 후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일일 평균 방문고객 수가 2000명에 달하는 등 일본 내 K-외식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오픈 40일 만에 누적 방문고객 1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오픈 8개월 차인 지난 12월말에는 누적 방문고객 50만명을 달성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업
    #프랜차이즈
    #사업
    #터치
    #린다
    #일본
    #현지
    #가맹
    #계약
    #오픈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T 주요뉴스
  • 1
  • K-게임산업 2023년 매출 23조원 규모 성장…모바일 60% 육박
    EBN뉴스센터
    0
  • K-게임산업 2023년 매출 23조원 규모 성장…모바일 60% 육박
  • 2
  • 폭스바겐 "상반기 매달 신차 내놓는다" 공격 선언
    아시아경제
    0
  • 폭스바겐 "상반기 매달 신차 내놓는다" 공격 선언
  • 3
  • 재계 '상법 개정안' 거부권 촉각
    아시아경제
    0
  • 재계 '상법 개정안' 거부권 촉각
  • 4
  • 커먼컴퓨터·블록미디어· 블록체인투데이 ‘Web3 AI 미디어 세미나 2025’ 개최
    EBN뉴스센터
    0
  • 커먼컴퓨터·블록미디어· 블록체인투데이 ‘Web3 AI 미디어 세미나 2025’ 개최
  • 5
  • LG전자, 고효율 HVAC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 시장 입지 강화
    중앙이코노미뉴스
    0
  • LG전자, 고효율 HVAC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 시장 입지 강화
  • 6
  • [AI 시대 電力이 국력]⑩[르포]여의도 면적 절반 '태양광 패널'…'재생에너지 100% 데이터센터' 꿈 키운다
    아시아경제
    0
  • [AI 시대 電力이 국력]⑩[르포]여의도 면적 절반 '태양광 패널'…'재생에너지 100% 데이터센터' 꿈 키운다
  • 7
  • 카카오, 비상경영 마무리…AI 품고 '제2 도약' 꿈꾼다
    EBN뉴스센터
    0
  • 카카오, 비상경영 마무리…AI 품고 '제2 도약' 꿈꾼다
  • 8
  • 한화생명, '퍼스트 스탠드' 초대 우승…전승 무패 압도적
    중앙이코노미뉴스
    0
  • 한화생명, '퍼스트 스탠드' 초대 우승…전승 무패 압도적
  • 9
  • 백종원 더본코리아,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재검토하겠다"
    아시아경제
    1
  • 백종원 더본코리아,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재검토하겠다"
  • 10
  • LG U+, 아늑호텔에 실내 배송로봇 공급…비대면 룸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0
  • LG U+, 아늑호텔에 실내 배송로봇 공급…비대면 룸서비스 제공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