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고 슈퍼캣이 개발을 맡은 '환세취호전 온라인' 공개 2년 만에 출시 중단됐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슈퍼캣은 최근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팀을 해체하고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환세취호전'은 1997년 일본 게임사 컴파일에서 출시한 턴제 RPG게임으로 많은 올드 유저를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마스터 버전 '환세취호전' 플러스가 출시되기도 했다.
작년 지스타에서 선보인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및 PC를 통해 CBT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넥슨은 CBT 결과와 완성도, 시장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시장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프로젝트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 관계자는 "공개 테스트 진행 후 다양한 피드백을 확인했으며, 양사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유저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환세취호전 온라인'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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