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CJ ENM의 자회사 메조미디어가 사명을 'CJ 메조미디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15일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CJ ENM과 계열사가 보유한 데이터·미디어 재원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규 CI는 CJ 로고와 서체를 적용해 그룹사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메조미디어 로고의 서체와 레이아웃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새로운 기업 슬로건으로는 '디지털 마케팅, 경계를 넘어(Digital Marketing, Beyond Boundaries)'를 내세웠다.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마케팅을 혁신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과 CJ ENM 및 계열사 시너지 연계한 차별적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전문성으로 새로운 광고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25년 이상 축적된 업종별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와 국내 최대 미디어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 니즈에 맞춘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과 전문 서비스로 광고주의 광고 성과 역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록 CJ 메조미디어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J ENM 및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업계를 넘어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