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치킨 브랜드 bhc의 인기 메뉴 ‘뿌링클’이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K-치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대만 등 7개국에서 판매 중인 ‘뿌링클’은 현재 해외 누적 판매량이 90만 개를 넘어서며 100만 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뿌링클은 갓 튀겨낸 치킨 위에 bhc가 자체 개발한 치즈 시즈닝을 뿌려 달콤새콤한 뿌링뿌링 소스에 퐁당 찍어 먹는 재미요소가 가미된 신개념 치킨이다. 후라이드와 양념 치킨으로만 구분되던 치킨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호평을 받았다.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뿌링클은 모든 국가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독창적인 맛의 트렌디한 치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30대 고객층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태국에서는 ‘뿌링클’ 시즈닝을 더한 닭 특수 부위 메뉴인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치킨 조인트(Joint)와 매운 볶음면에 뿌링클 시즈닝을 곁들인 메뉴가 신선하고 차별화된 맛으로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도 젊은 층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뿌링클 샌드위치'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고 '뿌링 칩스'는 맛뿐 아니라 가성비 좋은 메뉴로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bhc의 상징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혁신적인 맛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더 많은 해외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