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인 '미모 바이 마몽드'는 잘파(1990년대 이후 출생)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미니멀 클린 뷰티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다이소에 입점해 스킨케어 제품 8종을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제품 효능에 대한 리뷰 콘텐츠가 지속 확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 중에서는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의 판매량이 가장 높다. 다이소몰 내 '스킨케어', '뷰티핫템' 카테고리에서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되고 있다. 마몽드의 헤리티지 원료인 꽃에 효능 성분을 결합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하고, 묵은 각질은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어니-티놀 트러블 밤'도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제품 중 하나다. 모공 트러블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진정 효과까지 있어 과잉 피지로 고민하는 10·20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모 바이 마몽드는 다이소 초대형 매장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에서 체험형 쇼룸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해당 지점 오픈과 함께 온·오프라인 인기 뷰티 브랜드로 쇼룸 운영도 시작했다. 현장의 브랜드 존에서는 8종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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