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판매를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기본형과 울트라, 플러스까지 총 3개 모델로, 다음달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24일 0시에는 삼성닷컴,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 등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다음달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256GB 모델을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울트라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14만3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메모리 12GB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512GB와 1TB 모델의 가격 차이인 28만6000원의 50% 수준이다. 또한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 혜택도 지원한다.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24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삼성스토어과 삼성닷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입 시 가입할 수 있다. 월 5900원을 내면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갤럭시S25 기본형 모델의 가격은 115만5000원부터, 플러스 모델은 135만3000원부터, 울트라는 169만8400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 진화된 AI, 역대 최강의 성능을 구현했지만 전 모델을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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