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참여대학과 'K-수출 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맞춤형 교육, 인턴십·현장실습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개 대학을 선정해 운영한다.
K-수출 전사 아카데미는 해외 현지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무역 실무 등 수출 분야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1개 운영기관을 선정해 주요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K-수출 전사 아카데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주요 사업 공고는 오는 31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누리집,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 매칭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이번 모집에 역량 및 의지가 있는 대학과 기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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