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CJ제일제당은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여 만에 700만봉(80g 단량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인분 국물 기준으로 1억4000만인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 월평균 매출도 지속 성장해 누적 매출은 3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기록했다.

제품은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 등 2가지다. 핵심 원재료 함량이 높아 깊은 맛을 내고,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국물요리는 물론이고 조리시간이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도가 높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장점 덕분에 1인가구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제품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와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들이 늘고 있다.

조수진 CJ제일제당 담당자는 "쉽고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내는 제품력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단시간에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백설 브랜드의 지향점인 '심플 쿠킹'을 선도하는 대표 편의형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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