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은 1월 3만161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6.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총 3만389대를 기록했는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해외 시장에 2만86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9522대 판매됐다.
내수 판매는 총 1229대로,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953대 판매됐다. 쉐보레 타호는 14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로,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2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front/images/ico_nocomment.sv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