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온라인 학습 플랫폼 클래스101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단 T1의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와 강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마유시는 2023·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e스포츠 스타다.

클래스101을 통해 첫 온라인 강연에 나선 구마유시는 자기 관리법과 게임 전략을 담은 두 가지 트랙으로 차별화된 실전 학습 경험을 전달한다.

첫 번째 트랙 ‘구마유시,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는 지난해 11월 구마유시의 서울대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 객관화와 멘탈 관리, 실패와 슬럼프 극복 등 내면 성장 방법을 다룬다. 

두 번째 트랙 ‘구마유시, 프로의 시선 - 롤(LoL) 마스터’에서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부터 효율적인 게임 분석법과 팀 커뮤니케이션 스킬, 컨디션 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클래스101은 오는 3월 2일까지 구마유시 독점 클래스와 팬 미팅 상품을 '슈퍼 얼리버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슈퍼 얼리버드 구매자 전원에게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 강의 1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마유시는 "클래스101과의 협약으로 한국 e스포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프로게이머로서 본업에 충실하며 e스포츠 생태계 발전 기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래스101 커리어 스튜디오 김예지 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이머들과 협업해 e스포츠 팬들과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