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수료생들의 작품 28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시회에서 정규 과정 9기 및 부트캠프 4기 청소년들이 개발한 게임 작품을 소개하고 수료식 및 리유니온 데이를 진행했다.수료식에는 정규 과정 9기 수료생 54명 및 가족, 멘토, 자문위원, 교사, 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졸업생과 재학생이 모인 리유니온 데이도 마련했다.정규 과정 9기에서 '회복 탄력성'을 게임에 녹인 빅토리어스팀의 '동물VS인간'이 대상을 받았다.

에스텔팀의 '내일도 찬란할 너에게'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팀과 최우수상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넷마블문화재단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이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지타워 3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